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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자에게 출동정보 안내서비스 시행

기사입력 2018.12.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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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오는 1210일부터119출동정보 안내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9신고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소방차량의 출동을 알려왔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여, 신고자가 스마트폰으로 출동차량의 현재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지도상에 이동 중인 차량을 클릭하여 출동대원과 통화할 수있으며, 주변에 있는 AED(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CPR(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지 요령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70여종의 사고유형별 대처요령 또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하여 왔고, 금년 상반기 관련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여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되었다, 긴급한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고 소방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언제 도착할지 몰라 현장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았던 신고자와 보호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자에게 제공되는 CPR 영상과 신고자 주변 AED 위치사용법 등을 통해 초기 현장 응급처치가 적절히 이루어져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이 높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2017년 한 해 동안 76만 건 남짓한 신고가 접수돼 252,854건에 대해출동지령이 내려졌다.”, “신고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119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도모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119로 거듭나기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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