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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충북형 씨수소 생산기반 확보

기사입력 2018.11.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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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이하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한우씨수소(정액보급을 위한 소)생산할 수 있는 전문 검정시설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예산 3.5억원(국비 50%. 도비 50%)

     

    이번에 완공된 검정시설은 충청북도만의 전문검정시설로써 당대검정우(씨수소 예비송아지) 30두 사육규모로서 기존 20두 시설과 합쳐 총 50두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이다.

     

    검정시설이 완비함으로써 보증씨수소(최종)로 선발될 수 있도록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마련되었다.

    선발항목 : 외모심사, 정액성상, 유전능력 평가, 도축성적 등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그 동안 꾸준하게 한우개량에 힘써 온 결과현재 2두의 후보씨수소(2)가 선발되었고 2019년에 보증씨수소의 선발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전국 37(충북 1)의 후보씨수소가 선발되었는데참여 연구기관 중에는 충북도와 충남도가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보증씨수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분과위원회의 엄격한심의를 거쳐 후보씨수소 중 최종 선발하면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전국 한우농가에 정액을 공급하게 된다.

    보증씨수소 선발과정 (66개월 소요)

    : (1) 검정 한우 송아지 (2)후보 씨수소 (최종)보증씨수소

     

    최종 보증씨수소로 선발되면 충북 자체명호를 사용하고, 정액 판매량의 50%를 도내 한우농가에게 우선 공급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로부터 개량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창섭 소장은 충북도만의 전문검정시설 완비로유전능력이 우수한 충북형 보증씨수소를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도내한우농가에 개체별 맞춤형 우량 정액을 생산 공급하여 농가소득 증대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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