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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도 없이 북파, 산화한 영도유격부대 추모제 개최

기사입력 2018.10.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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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11() 오후 12시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 내 6·25참전 영도유격부대 유적지비에서 '영도유격부대 추모제'를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및 영도구 부구청장, 53보병사단장, 특전사동지회 회원, 영도유격부대원과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개최했다.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계급도 군번도 없이 북파, 산화한 영도유격부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Y부대', '파라슈트 부대' 등으로 불린 영도유격부대는 1950년 반공청년 1200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도(태종대)에 본부를 두고, 육상과 해상, 공중으로 적 후방에 침투해 기지파괴와 정보수집 등 유격작전을 수행했다.

     

    6·25참전영도유격부대 유적비는 1984912, 6·25전쟁에서 전사한 491명의 대원을 추모하기 위해 생존대원들의 뜻을 모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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