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018 부산국제모터쇼 ; 흥행돌풍, 레이스 쾌속

기사입력 2018.06.11 20: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BIMOS 휴일인파 2.jpg

    ‘2018 부산국제모터쇼(BOMOS)’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행사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적, 질적 만족감을 채워주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시동을 걸었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2018 BIMOS’는 지난 8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휴일인 어제 10일 하루 99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3일째인 어제까지 총 2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외국인들의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 함께 관람을 온 예브도키노바 마리아(러시아) 씨는 훌륭한 차량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고 했고 루크(미국) 씨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압도된다. 만족스러운 모터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BIMOS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의 증가는 BIMOS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준다.

    _KSJ7653.jpg

    참가 브랜드들은 이 같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했다.

    기아는 기아자동차의 신기술을 활용한 VR 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율주행 가상 체험 ‘5G 칵핏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부스 내 ‘5G 칵핏자율주행을 경험한 이형기(부산 사하구) 씨는 실제 자가운전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이었다.”며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르노삼성은 국제모터쇼 현장인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항해사 컨셉의 스텝들과 돌발퀴즈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함께했다. 신차 CLIO의 젊은 감각을 표현하는 EDM공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현대차 부스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벨로스터에 숨은 앤트맨찾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체험, 수소전기차 과학교실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전주에서 온 서하진(11)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왔는데,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그리고 색칠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구혜선팬사인회.jpg

    스파크 CF모델인 구혜선의 팬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한 한국GM, 레이싱시뮬레이션으로 스펙터클한 경험을 준 메르세데스 벤츠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다. 렉서스의 시승이벤트, 미니 코리아는 미니 뷰파인더 카드를 이용하여 부산명소를 촬영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아우디는 이명신 디자이너와 YG K PLUS 모델들이 함께 브랜드홍보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제네시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촬영과 프로필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재규어 랜드로버는 스킨타투를 이용해서 모터쇼의 추억을 새길 수 있게 했다

    토요타 가상체험.jpg

    토요타는 VR을 착용하고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컨텐츠를, 인피니티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업로드 이벤트를, 만트럭과 버스코리아는 MAN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닛산에서는 인증샷을 찍은 후 포토프린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화해서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서 더욱 풍성한 부산국제모터쇼 행사장을 만들어 주었다. 이 밖에도 각 부스별로 도슨트 투어, SNS이벤트, 기념품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_KSJ7501.JPG

    BIMOS가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5, 해외차 98, 기타출품차량 10대를 포함하여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이 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

     

     

    iBN news 김석정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