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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8.05.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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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권영식)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구포도서관, 과거 속에서 미래를 열다’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1차와 2차, 3차로 나눠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4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도서관 구름국화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송철호 외래교수가 나와 ‘임진왜란과 부산, 그 참상을 그리다’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강의 참석자들은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동래 향교 등을 탐방한다.

    수강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구포도서관 자료봉사과(330-6351).

    한편, 2차 프로그램은 7월에 ‘물산의 집산지 구포, 근대를 맞이하다’ 주제로, 3차 프로그램은 9월에 ‘아날로그 구포 & 디지털구포’ 주제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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