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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8.05.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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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범서초등학교(교장 한대원)는 5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5주간 안전동아리 학생 56명이 계획하고 주도하여 전교생이 재난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가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3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범서초등학교가 참가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교사의 주도하에 안내방송에 따라 대피하는 기존의 수동적 훈련 방식에서 탈피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체험형․토의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중부소방서 등 재난전문가가 포함된 전담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범서초는 위험성진단을 바탕으로 재난유형으로 설정하여 1주차에는 불시대피훈련 및 재난특성파악, 2주차에는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방문 체험 및 재난대피지도 만들기, 3주차에는 매뉴얼 작성 및 팀별 역할 학습, 4주차에는 모의훈련, 5주차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시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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