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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에서 상 휩쓸어

기사입력 2017.1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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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8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관 ‘2017년 농촌자원 분야별 경진대회’에서 ‘농촌마을가꾸기 분야’, ‘6차산업 분야’에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농촌자원 분야별 경진대회’는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기여한 전국 마을과 기관을 대상으로 6차산업 우수기관, 농촌마을 가꾸기, 농작업 안전관리 분야에 서면과 발표를 심사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농촌마을가꾸기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은 농촌 어르신 동아리 구성을 통한 학습사회 활동 추진, 마을환경 정비, 전통기술 소득 자원화를 통해 활력있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6차 산업 최우수 기관상을 받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힐링푸드 시티사업, 당뇨치료에 도움이 되는 지역농산물 활용 당뇨식단 및 농산물 가공품 17종을 개발 보급하여 국민 건강 향상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바가 인정받았다.

    특히, 커피맛을 내는 여우커피, 보리라면, 한당뇨장아찌 등은 소비자 반응이 좋아 매출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상품개발과 지원을 통해 충북이 6차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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