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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7.10.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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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가 의료기기 산업의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2017 의료기기 정책 포럼을 10월 25일 오송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정책포럼은 도내 의료기기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의 선제적 대응 및 의료기기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과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학계・기업의 시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Session 1)에서는 의료기기 해외진출 전략을 주제로 ▲미국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국내기업 미국시장 진출 사례(Baylor College of Medicine 천권수 교수) ▲중국시장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지 대응방안(Beijing Gauss Technology 이명주 CEO) ▲국내 의료기기 기업 중국 현지화 진출 전략(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상해김지영 지원장)을 발표 하였으며,

    (Session 2)에서는 국내정책 동향을 주제로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전략(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김경찬 사무관) ▲의료기기 허가심사 및 제품화 지원 제도(식품의약품안전처 정형재활기기과 이창형 연구관) ▲치료재료 건강보험 현황과 등재(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미향 부장) ▲첨복단지와 충북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향(한양대학교 생체공학과 김선일 교수) ▲의료기기사업 성공사례(오스템임플란트 김명덕 수석연구원)를 발표하였다.

    이번 의료기기산업정책 포럼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방향제시와 의료기기 관련 지원정책 및 사업, 규정 안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실질적 필요 정보제공(공유)에 큰 호응이 있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국산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이 연구개발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공유,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간 기술 및 인력 정보 교류의 장, 산․연․관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충청북도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료기기산업의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내 의료기기업체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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