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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전남 만들기, 8월의 나무‘무궁화’

기사입력 2017.08.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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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는 아욱과의 내한성이 높은 낙엽수로 하양, 분홍, 빨강, 보라 등 다양한 색과 무늬로 화려한 꽃을 피워 7월부터 10월까지 100여일간 계속 꽃이 피어 있어 무궁화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특히 무궁화는 구한말 갑오개혁 이후 신문화가 밀려들어오면서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고 열강들과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고자 선각자들은 국화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다수 국민들에 의해 무궁화를 국화로 하자고 결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애국가에도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이 있어 우리나라 국화로 자리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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