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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과 함께 걸으며

기사입력 2017.06.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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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6월 사랑으로 걷는데이’가 17일 오전 관내 봉암동 소재 봉암수원지에서 안상수 시장, 허종길 마산회원구청장,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봉암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에 조성된 수원지인데 수려한 풍광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수원지 둘레로 조성한 산책로가 일품이다. 이날 ‘사랑으로 걷는데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수원지의 서늘한 바람과 짙은 녹음의 향기를 즐기면서 가족, 이웃들과 즐거운 산책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벤트로 열린 ‘창원광역시 승격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는 참여한 시민들이 일제히 ‘날자! 광역시로’를 외치며 종이비행기를 날려 수 백개의 종이비행기가 나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산책로를 걸으며 만나는 시민들과 정담을 나눴으며,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창원시 발전과 주민행복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을 ‘사랑으로 걷는데이’로 지정해 마산회원구의 경치가 빼어난 곳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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