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쑥 캐기 체험활동

기사입력 2017.04.21 12: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이작초등학교(교장 박분선)는 학교 주변의 꽃과 식물을 관찰하고, 어울림과 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가족 어울림 쑥 캐기 행사를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19일 오전에 전교생이 학교 주변 딴섬생태공원으로 나가 쑥 캐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학부모가 일일교사가 되어 쑥캐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학생들과 함께 모여앉아 쑥을 캐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여하게 되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활짝 핀 유채꽃밭 속에서 봄의 기운을 나누었다.

    박분선 교장은 “떡이라는 음식은 이웃과 정을 나누기에 가장 친숙하고 맛있는 먹거리이다. 쑥을 캐고 만든 떡을 나눠 먹는 어울림 활동을 통해 교육가족과 이웃간의 소통이 되고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어 내년에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오후엔 캔 쑥을 고르는 봉사활동을 학부모가 해 주었으며, 고른 쑥은 쑥절편으로 만들어 다음날 학생, 가정, 인근 마을 경로당 노인 등 모두 함께 나눠먹을 계획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