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소통·공감의 청렴문화 확산위해 '청렴 마니또' 운영

기사입력 2017.04.10 12: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은 4월부터 11월까지 4기에 걸쳐 소통과 공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신의 마니또에게 청렴 수호천사가 되는 ‘청렴 마니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니또란 ‘비밀친구’란 뜻의 이탈리아어로 제비뽑기 등으로 지정된 친구의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것을 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직원의 마니또가 되어 내부 전산망을 통해 비공개로 격려와 응원, 칭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운영기별로 가장 많이 메시지를 보낸 마니또를 ‘으뜸 수호천사’로 선정한다. 또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정례조회 시간에 공개해 공유할 계획이다.

    정경순 교육장은 “전 직원이 청렴 수호천사가 됨으로써 동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