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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원청,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MOU 체결

기사입력 2014.03.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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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문)은 3월 5일(수) 11:00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인성교육 제공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문화원연합회, 울산생명의숲국민운동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변양섭 대표, 울산생명의숲국민운동 김광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과 이종문 교육장, 임남규 교육지원국장, 이명옥 행정지원국장 등 교육청 및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울산생명의숲국민운동과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관내 지역사회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문화원연합회는 2002년 7월 울산중구문화원을 비롯해 남구문화원, 동구문화원, 북구문화원, 울주문화원 등 5개 구?군문화원을 중심으로 지방문화원 진흥법 제12조 1항에 의거 설립되었으며, 지역내 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 협조 및 지역문화의 창달 보급에 기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생명의숲은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 울산지역조직으로서 도시숲가꾸기 운동, 숲문화운동, 자연보전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숲과 인간을 연결하는 숲운동 전문단체이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프렌디(Friend-Daddy)스쿨 운영을 통한 행복이 샘솟는 강북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추진 목표를세워 관내 초?중학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4~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독서체험(1주), 문화체험(2주), 자연체험(3주), 현장체험(4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문 교육장은 “기관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한 기관 협력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정,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교육적 기능 강화 및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기반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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