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슬로건에 맞게 ‘BIMOS’는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기아의 쏘울 EV, 제네시스의 G80,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 등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VR을 통해 자율주행을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친환경 차량’을 대거 출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 돼 눈길을 끌었으며, 르노삼성과 토요타의 1인용 전기차 ‘트위지’와 ‘i-ROAD’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기아, 쉐보레, BMW, 렉서스 등이 친환경 차량을 신차로 발표했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0여대가 전시되어 본격적인 친환경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런칭한 현대자동차와 올해 처음 참가한 벤틀리를 비롯하여, 재규어, 마세라티 등 고급브랜드들이 고급세단과 고급 SUV를 대거 출시해 향후 한국 자동차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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