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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행복한 학교, 서부 노래하는 학교 발표회

기사입력 2014.06.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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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용)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전 초·중학교에 노래하는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조성, 밝고 고운 심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등교시간, 점심시간, 창의적체험활동시간 등을 통해 좋은 노래들을 듣고 함께 부르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매일 아침 고운 노래말에 발맞추어 등굣길을 열고, 점심 식사 후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은 노래를 듣고 부르는 활동을 하면서 수업에도 집중이 더 잘되고 친구들과도 밝게 대화하게 된다고 말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화음을 지도하면서 소리의 색깔이 다양해 특히 고음부분에서 화음 처리가 처음엔 난감하였으나, 결국한 마음으로 리듬을 타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게 되자 합창은 소통의 또 다른 표현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합창이나 중창의 재미를 알고 화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 기회가 더욱 충분하게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노래로 행복한 학교, 서부 노래하는 학교 발표회』는 노래를 통해 함께 어울리고, 소통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창의력과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0일(화) 승학초등학교에서 3장학지구 발표회를 시작으로 6월 25일(수) 토성초등학교 1장학지구 발표회를 피날레로 5개의 지구에서 밝고 고운 노래소리가 릴레이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김석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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