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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2014.02.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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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에너지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 지원기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글로컬(Glocal) : Global + Local의 합성어(지역특성을 살린 세계화)

    신청자격은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 과제는 △원가절감과 기존제품의 성능 및 품질향상 연구개발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있는 기자재의 국산 개발 △발전설비 운용기술 향상 S/W 및 H/W 개발 △발전분야 시공품질 관련 신기술 개발 등이다.

    과제별 총 개발비의 75%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10월 부산국제금융센터로 본사가 이전하는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지역 에너지 부품소재 선도기업의 특화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1단계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50억 원을 지원하고,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 발굴 및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 글로컬 에너지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기업에 한정해 추진하는 한국남부발전의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부산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한국남부발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정현민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힘을 모아 부산시 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에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시 전략산업발전과 부산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한국남부발전 홈페이지(www.kospo.co.kr),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 및 부산광역시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를 참고하면 된다.

    조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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