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도, 다음달 13일까지 사업체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4.02.12 11:0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도내 약 27만개 사업체 대상, 600여 명 조사인력 투입

    경남도는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1달간 도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경상남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밝혔다.

    사업체조사는 도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각종 경제관련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600여 명의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2월 28일까지 인터넷조사도 가능하다.

    1994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21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잠정결과는 9월에,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된다.

    진윤생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최근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어 사업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사업체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가 되는 만큼, 각 사업체에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원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