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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를 위한 감성 캠프 "괜찮아, 함께하자"

기사입력 2015.07.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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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하상수)는 2015년 7월 30일(목) ~ 7월 31일(금) 양 일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사천연수원(경남 사천시 곤양면)에서 관내 중학생 15명과 보호자 15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감성 캠프“괜찮아, 함께하자”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기 중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모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최대헌 회장을 초빙하여 가족 간의 배려, 경청, 관심, 믿음을 바탕으로 한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위한 드라마치료”와 움직임을 통한 긴장하고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는 심리치유 프로그램‘달빛테라피’를 실시하여 자유를 경험하고 자신을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일차에는 목표달성을 위한 코스 수행을 통해 몰입과 성취를 체험하는 챌린지파크 신체활동 프로그램’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나는 할 수 있다’는 실천의지를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미처 몰랐던 내 자녀의 좋은 점을 다른 사람에게 계속 말하는 동안 내 자녀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하였으며,학생은 “부모님이 나에 대한 자랑을 다른 사람에게 말 하는 것을 들으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다른 참가 학생은 “자신의 사례를 다른 사람들과의 공유를 통해 내재되어있던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정서적 안정과 부모님과의 진실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 앞으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하였다.

    달빛테라피와 챌린지파크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각성과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진 참가자는 “이 캠프를 통해 심리치유가 많이 되었으며 자녀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아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하며, 캠프 참가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하상수)는 앞으로도 심리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진실한 소통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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