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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에 수출전략을 제공합니다

기사입력 2015.07.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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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산·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수출전략 발굴 지원사업’은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의 전문인력과 무역전공 대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전략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수출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중소기업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무역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받을 수 있어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모델이 되고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10여 개 팀을 선정해 8월  사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컨설팅 팀과 기업들의 매칭 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12월 사업을 마무리 할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산·학·연 관련 기관들이 보다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운데 기업의 홍보는 물론 참가기업들에게 실행가능성이 높은 맞춤형 수출전략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사업은 참가학생 107명이 26개 컨설팅 팀을 구성해 13개 지역중소기업에게 맞춤형수출전략을 제공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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