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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토론협력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기사입력 2015.07.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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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5일 신정고등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92명을 대상으로 토론협력수업 진행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교육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나뉘어 편성하였으며, 교사들이 교과별, 단원별 내용에 맞게 실제 토론수업을 진행하고단위학교별 토론 동아리 운영, 토론대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기본과정은 토론기본과정 직무연수 이수, 공교육토론아카데미 강사 등의 경험이 축적된 토론전문교사단 소속 교사 5명 및 대구교육청 소속 교사 1명으로 강사진이 구성되었으며, ‘토론교육의 필요성과 이해’, ‘교내토론대회 운영의 실제’, ‘독서토론의 이론과 실습’ 및 ‘토론활동의 유형과 절차’ 등에 관한 연수가 제공되었다.

    심화과정은 경인교대 정문성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수업, 배움중심수업 및 독서교육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실제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강사진은 강의 경험이 풍부한 경기도 및 경남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로 짜여졌다. ‘토론수업 진행 실습’, ‘토론의 철학과 적용’, ‘철학적 탐구공동체 수업에서 일어나는 토론’, ‘정규수업시간에 하는 교과연계 독서토론의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과정이 구성되었다.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토·일요일 2일에 걸쳐 15시간 운영되었으며, 교사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 작년에 비해 기본과정 1개 반을 더 늘려서 기본과정 2개 반 60명, 심화과정 1개 반 총 3개 반을 개설하였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토론직무연수는 학생들 대상 공교육토론아카데미, 토론대회 및 교사대상 토론 직무연수 등의 강사로활동할 수 있는 토론전문교사단 인력풀 확충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현재는 다양한 학생참여 수업 활동의 일환으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토론수업에 대한 관심을 연수를 통한 전문성 함양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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