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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토의,토론수업 전문가 100인 탄생

기사입력 2015.07.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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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학생 미래역량 강화와 인성교육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초등 토의?토론수업의 전문가 100인이 오는 7일 탄생한다.  토의?토론 관련 전문성이 있는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현장 교원들은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직무연수를 받으며 토의?토론수업의 전문가로서 실력을 닦아왔다. 

    이들은‘토의?토론수업 특강(3시간), 현장연수 및 워크숍(3시간), 토의?토론 기법 액션러닝(15시간), 찾아가는 연수자료 개발 및 적용(6시간),행복교육 특강(3시간)’등 30시간 과정의 직무연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는 토의?토론 기법, 쟁점 분석을 위한 토의?토론 기법, 의사결정을 위한 토의?토론 기법’을 그룹별 액션러닝으로 연마했다.

    또 연마한 토의?토론 기법을 교실수업에 직접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비교적 장기간인 3개월에 걸쳐 실력을 연마했다. 이들은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에 아시아드시티에서 ‘행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종강식을 끝으로 전문가로 탄생한다.

    앞으로 이들 전문가는 토의?토론수업 지원단이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 현장의 토의?토론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은 오는 9월부터 ‘토의?토론수업 지원을 위한 단위학교를 찾아가는 연수(253교 대상)’에 참여하여 상호 토의?토론을 통해 연수자료를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다.

    단위학교를 찾아가는 연수는 초등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토의?토론 기법을 중심으로 연수 희망 학교의 요구에 맞추어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원단은 현장 지원 중심의 실제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별 연수 운영 계획서를 지원단 개별로 작성하고 교대부설초 토의?토론협력학습 연구회와의 협의 및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시교육청 하옥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지원단 활동은‘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일어나는 인성교육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소통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 미래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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