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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활동 정상화 강력주문

기사입력 2015.06.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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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기 대구교육감이 교육활동 정상화를 강한 톤으로 주문했다. 6월 29일 아침에 열린 대구교육청 메르스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우 교육감은 교육청 간부, 교육장, 연수원장, 도서관장 등에게 빠른 시일 내에 교육활동을 정상화하라고 지시했다.  학생 체험활동을 취소한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재심의 절차 및 버스임차와 같은 체험활동 준비를 동시 진행 가능한 방안으로 추진하라고도 주문했다. 대구 모 중학교의 격리 학생에 대하여 오늘 3차 검진을 한다.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1, 2차 검사와 마찬가지로 음성판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오면 이 학생은 6월 30일부터 등교한다. 이 경우 대구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격리 학생은 한 명도 없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학교를 메르스 안전구역으로 보고, 메르스 때문에 미진했던 교육활동을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적극 추진하여 올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생 발열체크는 대구가 청정지역이 될 때까지 계속하기로 하고, 메르스가 진정추세로 돌아섰다고 본 대구시교육청은 메르스 비상대책반을 학교생활문화과로 옮기고, 매일 아침 열어온 비상대책회의를 필요시 여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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