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메르스 극복 '나눔가득 도청 직거래 장터' 개장

기사입력 2015.06.27 11:0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경남도는 메르스 발생에 따른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눔가득 도청 직거래 장터’ 행사를 6월 30일 오전 10시 도청 구내식당 입구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1개 시군, 20개 농가와 합천 축협이 함께 참여하며 시군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함안의 흑수박, 진주 블루베리, 최근대만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함안 노을멜론이 함께 할인 판매된다.

    농산물 중 함안수박은 시중가 18,000원 대비 27% 할인된 13,000원, 진주 블루베리는 500g 기준 시중가 18,000원에서 20% 저렴한 15,000원, 노을멜론은 8㎏기준으로(6 - 7수) 시중가 26,000원을 17% 할인한 22,000원에 판매한다,

    축산물은 합천한우고기를 행사장 특수차량에서 한우구이 등심 100g당 시중가 7,500원을 10% 할인한 6,500원에 한우일반 국거리용 100g당 시중가 3,000원을 500원 할인한 2,500원에 한돈 삼겹살 100g당 시중가 2,300원을 2,000원으로 13% 할인하여 판매한다.

    도는 행사장 방문고객 편의를 위하여 행사장에 택배 배송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 부스에서는 온누리 상품권과 신용카드로 농·수·축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메르스 발생에 따른 소비 둔화로 도내의 많은 영세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청에서 개장되는 이번 장터에 많이 도민들이 찾아와 성원해 주시고 도내 생산 신선 농수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