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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수출중소기업 인도시장 개척’ 지원

기사입력 2014.0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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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인도시장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2014 인도 뭄바이 우수상품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도 뭄바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월 17일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 활성화와 통상마케팅을 한 바 있는 국제적인 무역도시이다.

    이번 ‘인도 뭄바이 우수상품전’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지난해에는 1,87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전시장을 찾는 등 현지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인도는 신흥 소비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발효된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에 힘입어 무역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요 교역국 중의 하나이다.

    이번 상품전은 5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참가품목은 CEPA 발효에 따른 수혜품목으로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제품, IT, 전기전자,건축자재, 의료기기 등이다.

    신청업체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친 후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2월~3월간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1:1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 보다 심층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내용은 현지 바이어 발굴 대행비, 부스비, 통역비, 편도항공료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국제협력과(☏052-229-2782) 또는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052-283-7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과 한-인도 CEPA 발효 이후로 한국의 對인도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전을 통해 참가업체에 인도시장 교역확대 및 수출 초보기업 신규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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