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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 '꿈나무 키움' 모집

기사입력 2015.06.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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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소외계층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꿈나무키움>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2015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꿈나무키움>(이하 <꿈나무키움>)은 ‘현악 앙상블’, ‘중창단’, ‘발레교실’ 등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박진우, 성악가 임성욱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의 네 가지 악기로 구성된 ‘희망드림 현악 앙상블’은 피아니스트 박진우(33)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또한 올림푸스 앙상블의 단원들이 각 악기의 지도를 맡을 예정이며, 개인 악기를 가진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12명 내외 선발 예정

    ‘희망드림 중창단’은 성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 가능하며 성악가 임성욱(38)씨가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16명 내외선발 예정.

    ‘희망드림 발레교실’은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이 총감독이며, 서울발레시어터 소속 강사들이 전문교육을 이끌게 된다. 발레의 특성을 고려해 초등학생(연령 8~13세)만이 신청 가능하다. 10명 내외 선발 예정.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양질의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올해는 기존의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참여 가정 자녀들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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