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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생 신규 일자리 1000여 개 만든다

기사입력 2014.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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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OBIZ와 협약체결로 1,000여개 도내 대학생 일자리 창출경남도는 국제적 혁신기준 평가를 통해 정부가 인증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경남지회(이하"INNOBIZ"라 한다)와 2월 5일 오전11시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이영춘 이노비즈 경남지회장과 임원 20여 명, 대학 취업관련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대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이영춘 INNOBIZ 경남지회장은 “1,225개 회원사 1개 기업당 도내 대학생1명을 더 채용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갑오년 첫 출발부터 대박 행진이 기대된다.

    ※ INNOBIZ 경남지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INNOBIZ : Innovation(혁신)   + Business(기업)의 합성어협약의 주요내용은 INNOBIZ 회원사 신규인력 채용 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며, 경남도는 도내 대학 간의 맞춤형 인력육성 및 취업과 인적자원 정보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INNOBIZ 회원사로부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인?허가, 민원처리 요청 등이 있을 경우 원스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홍준표 도지사,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지속 추진이날,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INNOBIZ 1,225개 회원사들은 평균매출 150억 원, 평균고용인원 45명으로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회원사 1개 기업당 도내 대학생 1명을 더 채용하여 청년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려 주시겠다는 약속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해 도내 24개 기업?기관과 협약을 맺어 2배 이상의 도내 대학생이 최고의 일자리를 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복지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올 한해에도 도정 최우선 과제로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 경남도,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한편, 경남도는 2013년 12월말 기준 9개 기업의 신규채용 결과 도내 대학생 175명이 채용되어 2012년 79명 대비 221% 증가한 96명이 더 많이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런 성과에 이어 올해에는 대기업 중심에서 도내 향토기업인 강소기업 중심으로 도-기업 간 협약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경남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개 대학(경상?창원?경남?인제대)의 협약체결로 KAI 트랙이 운영됨에 따라 대학별로 10명씩 매년 40명의 안정적 취업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에도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기업 맞춤형 트랙을 3개 기업 정도 추가로 발굴?개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창원대학교 등 도내 17개 대학 200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등 5개 정도의 협약기업 현창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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