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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 6일 오픈

기사입력 2015.03.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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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지정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오는 6일(금) 오후 3시 사하구 청소년문화의 집(사하구다대로)에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다.

    이 센터는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현)사하구 청소년문화의 집’을 공동 활용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이용정원 250명 규모로 마련됐다.이 센터는 내외부에 사무실, 상담실(개인/집단), 세미나실, 동아리실, 직업체험실, 공연연습실, 실내암벽장, 시청각실, 다목적강당, 지하음악실, 북카페, 로비공간, 하늘마당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쾌적하고 다양한 진로활동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센터 구축 비용과 운영 장소는 사하구청이 제공했으며, 운영비는 부산교육청과 사하구청이 공동 분담한다. 이 센터는 3월 개학과 더불어 관내 초, 중, 고 대상 진로/직업체험(캠프), 진로동아리, 진로검사 및 상담, 진로콘서트, 토요 진로교실, 진로 꿈찾기, 학부모 대상 진로아카데미, 가족 진로코칭교실, 중학생 대상 토요 진학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발굴 및 학교와 체험처간 매칭 등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실무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해운대구?사상구?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진로활동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미구축 구청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진로교육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유관기관?기업체 등이 진로체험처 개방을 통해 부산의 미래 행복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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