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개교식

기사입력 2015.03.03 11:4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5일 오전 11시 30분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세미나실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학교 개교식’을 갖는다.

    이날 개교식에는 해운대백병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 관계자 및 부산배화학교와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개교식을 계기로 해운대백병원 내 입원 환아들은 치료와 더불어 학업을 병행하게 됨으로써 완치 후 학습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 없이학교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교식은 장기간 투병 중인 학생들의 학업을 해운대백병원 內 새롭게 설치되는 병원학교를 통해 지원함으로써 유급사태 방지 및 교육연속성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교식으로 인제대해운대백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등 총 4곳의 병원학교를 운영하게 되며 월 평균 5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국적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병원학교가 많이 운영되는 것이며 환아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운대백병원학교 개교식과 아울러 장기입원으로 인해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생기기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정찬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