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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대구교육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15.02.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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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춘숙(趙春淑) 교사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4일 제 28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교사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78명이 이 상을 받았다.

    올해 대구교육상 수상자는 초등교육부문 대구화원초등학교 조춘숙 교사(여, 55), 중등교육부문 동촌중학교 원미옥 교사(여, 52)이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인 조 교사는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을 위하여 매년 학급의 아이들을 2~3명씩 나누어 교사의 집에 불러서 1박 2일 동안함께 지내는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원미옥(元美玉) 교사

    중등교육부문 수상자인 원 교사는 교과교육연구회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발문 기법 개발, 진로와 연계한 국어수업 등을 통해 꿈을 펼치도록 하였으며, 학습부진아 대상으로 독서토론 및 독서치료를 통해 인간은 특별히 사랑받는 존재임을 확인하고, 재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에 대한 훈 ? 포장 전수식과 함께 열린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교경영, 학생지도, 교육여건개선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거둬 지역 교육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것으로 교육부문 최고의 영예이다. 올해는 특히 교단에서 묵묵히 제자 사랑을 실천해 온 현직 교사가 수상하여 의미가 더 크며 이를 계기로 교원이 교육에 전념하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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