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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자 교장, 교감급 724명 인사

기사입력 2015.02.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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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은 17일 유?초?특수?중등 교(원)장, 중등 교감급 교육공무원 724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도교육청은 지난 5일 교단 안정을 위해 예년에 비해 일찍 시행한 교사 정기전보로 일선 교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장, 교감급 인사가 마무리되면 학년말 업무 정리와 새학기 교육과정 운영 업무준비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기획과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인적 구성에 집중하였으며, 능력과 전문성을 가진 인사 발굴을 위한 교육장 공모, 교육공동체에 신뢰받는 관리자 임용, 엄격한 임용 심사를 거쳐 교장직무수행 부적격자는 임용 배제를 원칙으로 했다”면서 “교육현장 안정을 위해 1년 6개월 미만 관리직 교원의 전보를 억제하고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 및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장급 7명, 초등교장급(교육전문직원 포함) 144명, 중등교장급(교육전문직원 포함) 112명, 유치원전문직원 1명, 초등전문직원 45명, 중등 교감급(교육전문직 포함) 116명 등 모두 425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이동했으며 중등 신규교사 310명도 함께 발표했다.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취임 직후 시행된 지난 9월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장?교감급 인사는 학교를 지원하는 행정 능력과 마인드, 책임감, 봉사, 청렴의 덕목을 갖춘 관리자를 발탁, 승진, 전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어 “향후 교원인사 시에도 전보대상자의 희망을 존중하고 다양한 검증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적재적소에배치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도민과 교육가족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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