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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협약식'개최

기사입력 2015.02.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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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오후 5시 교육감실에서 지역 대학인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와 학생 및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기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4년부터 학생 및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내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지역 3만여명에 달하는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대한적십자사또는 소방안전본부와 같은 공공기관에만 의뢰하여 시행하기에는 역부족임에 따라 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위해 체결했다.

    또 연수 이수에 따른 교직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함은 물론 대학측의 상설교육장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여건에서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교보건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데, 보건교사와 체육교사, 스포츠강사, 운동부지도자 등은 연1회 필수 교육대상자이며, 기타 교직원은 매3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2014년 한 해 동안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적극 실시토록 독려하여 학생 127,592명, 교직원 2,213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부족한 상설교육장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교직원들 연수에 상당한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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