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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핑하이츠 초등학교와 자매결연

기사입력 2015.02.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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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옥동초등학교(교장 노형태)는 16일(월) 호주 NSW주 시드니에 위치한 에핑 하이츠 초등학교(Epping Heights Public School)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여름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9명의 학생은 2월 15일~28일까지 2주간 스쿨링 및 문화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자매결연 학교에서 현지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스쿨링을 실시하여 교육과정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홈스테이를 통해서 호주의 의식주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말 동안 지역 동물원, 박물관, 시드니 등의 관광을 통하여 호주의 자연경관 및 역사, 전통, 관습, 시민 의식 등에 대해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출발하기 전까지 호주 생활에 필요한 영어와 국제 예절 및 안전을 위한 주의할 사항을 충분히 교육 받았으며, 국가의 위상을 손상시키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 받는 등 스쿨링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과정도 세심하게 이루어졌다.

    노형태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및 스쿨링을 계기로 내년에는 호주 학생들과 교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학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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