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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 이렇게 해 봅시다.'

기사입력 2015.02.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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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15학년도 초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개정한데 이어, 1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평가부장 교사 306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평가, 이렇게 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학력평가 개선 방안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에 부합하는 학생 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학생평가의 이해 및 절차를 시작으로 평가문항의 유형 및 제작, 평가결과의 활용과 피드백 방법 등에 대하여 안내한다.

    또 교사의 평가 업무 지원을 위하여 개발한 전 학년 성취기준 평가문항을 부산기초학력향상지원시스템(http:candi.pen.go.kr)에 탑재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성취기준 평가문항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성취기준 평가카드와 미도달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보정학습카드로 구분하여 개발하였으며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서술형 평가문항도 40% 이상 포함시켰다.

    2015학년도 초등 학력관리 기본 계획을 안내함으로써 ‘진단평가 폐지, 초등 1~2학년 일제형 지필평가 폐지 및 개선, 평가 결과 통지 방법 개선’ 등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참여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학력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초등학생의 기초?기본 학력 정착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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