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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 전국 강수와 설연휴(18일~22일) 기상 전망

기사입력 2015.02.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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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일) 오후에 충청이남서해안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여, 16일(월)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도영동은 17일(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음

    다량의 수증기가 남서쪽 해상으로부터 공급되어 비가 다소 많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따뜻한 공기의유입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비로 내리겠지만, 강원산간 등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눈으로 내리면서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기압계의 형태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특히, 17일(화) 밤에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람.

    한편, 15일(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람.

    해상에서는 15일(일) 밤에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기 시작하여,16~17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설 연휴 기간(18~22일):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끼는 날씨 >

    설 연휴 기간 우리나라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맑거나, 가끔 구름끼는 날씨를 보이겠음.

    대기 중상층에서의 동서기압계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뚜렷한 한기유입이 없어 기온은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음.

    바다 물결은 연휴 첫날(18일) 대부분 해상에서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0.5~2m로 일겠으나, 동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는 높게 일 때가 있겠으니, 귀경 귀성객들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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