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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복지시설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14.01.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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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이용량 증가에 따라 무선인터넷 통신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서민?소외계층의 무선인터넷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70개소에 무료인터넷 WiFi 존을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통신 3사의 매칭 사업으로 2015년까지 22억 원을 투입하여 약 400개소의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부터 자갈치 시장, 신동아 시장, 부전마켓타운, 반송시장, 복지시설 등 총 70개소에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5까지 330개소에 추가로 구축해 서비스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통신사가 도서관,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구축해 놓은 와이파이도 2017년까지 250개소 정도를 공공 와이파이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는 복시시설과 시장을 방문해 엠블럼이 부착돼 있는 것을 보게 되면 Free Public WiFi에 접속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해운대해수욕장 등 공공장소 25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 약 30만 명이 이용, 연 4억원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었다. 아울러, 지난 2011년에는 SKT와도 협약을 체결해 전 시내버스(2,473대), 정류소(80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무료 서비스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고, 통신사 와이파이도 추가 개방하는 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 이용방법은 부산시 25개소 와이파이 존에서는 Dynamic Busan, 시내버스에서는 T wifi zone을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busan.go.kr/kor/wifi.jsp)를 참조하면 된다.

    송원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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