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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22주년 기념 세미나

기사입력 2024.05.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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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17) 오후 2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강좌 등이 포함된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22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가 부산대학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인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센터 개소 22주년을 기념해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중독관리지원센터 인지도와 중독관리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시민강좌와 국가 정책방향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로 구성된다.

     

    시민강좌에는 이상규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이 아픈 음주, 건강한 음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좌장은 김성곤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맡는다.

     

    정책토론에서는 양수진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장,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이 각각 국가 정책방향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좌장은 김창훈 부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이 맡는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사상구, 해운대구와 함께 알코올 등 중독자 치료와 재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시내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서구 소재)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사상구 소재) 해운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해운대구 소재)가 있으며, 3곳 모두 위탁·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중독질환자 등록·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운영, 가족 지원사업, 중독 관련 교육·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20023월 음주문화연구센터로 시작해 노숙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등 취약계층 대상 알코올 사례관리와 4대 중독 분야(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내 중독문제 예방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중독은 어떤 특정 개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를 모두 고통스럽게 하는 질환으로, 우리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이러한 중독의 예방과 회복을 돕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독의 예방·치료·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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