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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대선 후보자의 소셜미디어 이용 동향과 특징

기사입력 2018.0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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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미디어는 이제 유용한 선거캠페인의 수단에서 일상의 정치를 관통하며, 현대 대의민주주의의 존립과 발전방향을 가늠할 주요한 매체로 부상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국가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인의 소셜미디어 활용은 급격히 증가해왔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의 경우 국회의원 후보자의 60% 이상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선거에 활용하였으며, 당선자의 소셜미디어 활용이 낙선자들에 비해 활발하였다.

    특정 지역구가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는 대선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이 일반적으로 더 크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선의 경우 탄핵국
    면에 이어서 바로 진행되어 후보자 결정 및 선거운동의 준비기간도 짧았기에 소셜미디어의 역
    할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기에 더 중요한 사례라 할 수 있다. 19대 대선 기간 주요 5당의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후보는 선거캠페인에 페이스북을 활발하게 이용했으며, 그 외에 블로그와 트위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 김유향, 「20대 총선 후보자 및 당선자의 소셜미디어 이용 동향과 특징」, 『이슈와 논점』 제1195호, 2016튜브 등 서비스도 각 특성에 맞게 활용하였다.
    후보자들은 홈페이지는 후보자 관련 정보의 종합저장고로, 트위터는 뉴스 및 각종 정보링크의공유수단으로 활용한 반면, 페이스북은 투표메시지와 정책이슈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라이브비디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했다.

    이 글에서는 19대 대선기간 주요후보자들이 가장 주되게 활용한 매체인 페이스북의 미시적 활
    용현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2) 후보자들의 소셜미디어 이용특징과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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