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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집행위원장, BIFF 발전방안 조직위원장에게 보고

기사입력 2015.0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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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2월 17일 오후 2시에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부산국제영화제 발전방안을 영화제조직위원장(서병수 부산시장)에게 보고하였다.

    이번 자리는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지난 1.27 조직위원장인 부산시장에게 자체적으로 강력한 쇄신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하고 그동안 준비해온 개선안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용관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20회를 기점으로 하여 부산의 영상산업 창달을 위해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세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 먼저 영화제가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영화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겠다고 하였고,

    - 다음으로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필름마켓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하였으며

    - 영화의전당과 협력을 통해 부산을 영상문화 창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용관 위원장은 영화제에 활력과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으로서 공동집행위원장 영입을 제안하였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각별히 평가하고, 부산영화제가 다시 한번 새로운 꽃을 피워야 할 시점인 만큼 새로운 비전하에 조직을 정비하여 금년 영화제를 책임지고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시와 조직위원회는 BIFF의 성공과 영상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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