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코로나19, 대전 #37 확진자 발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교육청

코로나19, 대전 #37 확진자 발생

-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

20170301_092522.jpg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해외입국 7명 포함)이 되었다.

 

ㅇ 대전시에 따르면 오늘(4.4) 새벽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1명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 37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미국 유학 중 지난 3.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인천공항 검역소의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가 없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접촉자가 없는 확진자의 상세 주소 및 동선 비공개

 

□ 하지만 인천공항 검역소의 재검사 요청에 따라 4월 3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ㅇ 시는 오늘(4.4) 오후 확진자를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하고, 확진자가 머물던 자택도 확진자 이송 후 곧바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확진자는 입국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채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했으며, 도착 후 시가 운영하는 수송버스를 타고 자택까지 이동해 접촉자 및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한편, 37번 확진자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모두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ㅇ 이와 관련, 시는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대전역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KTX를 이용하는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ㅇ 또한, 만인산 푸른학습원과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등 공적 시설을 이용해 임시 격리시설을 운영하면서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 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 임시격리시설 수용 현황(4.4일 08:00기준) : 34명(만인산 푸른학습원 13명,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21명)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