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는 거제1동 19개 아파트(15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작업은 아파트 출입로-출입로-엘리베이터-계단난간-놀이터 등 주민공동시설, 주민들의 이동 예측 동선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가 예상되는 모든 장소에 대해 꼼꼼하고 세밀하게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거제1동에서 감염자 발생시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대형아파트 대상으로 방역활동 지원을 요청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대선주조에서 연제구에 알코올을 무상으로 배부한 이후 또 흔쾌히 도움을 제공했다.

신성민 거제1동장은 “매주 주민자율방역단에서 지역 곳곳에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선주조에서 주민자율방역단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대한 방역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