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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40~80대 중·고등학생들, 화려한 팝송과 율동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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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40~80대 중·고등학생들, 화려한 팝송과 율동 뽐내

부경고등.JPG

○ 부산 사하구 학력인정 부경중학교·부경보건고등학교(교장 조문수)는 12월 27일 오후 2시30분 사하구 은항교회 비전센터에서‘부경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이 페스티벌에서 40~80대 만학도 학생들(중학생 431명, 고등학교 407명)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팝송과 율동을 선보인다.

 

이 페스티벌에 70~80대 나이에 중학생, 고등학생의 꿈을 이룬 만학도들, 타국에서‘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 이주여성들, 각종 질환으로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력으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타 지역에서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등교하는 학생들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만학도들이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 학생들은 70년대 교복을 입고‘여고졸업반’을 열창하면서 그 동안 가슴 깊이 응어리졌던 배우지 못한 한을 날려 버릴 예정이다.

 

○ 이들 학생은 비록 몸동작도 서툴고 영어 발음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부모가 아닌 학생의 신분이 되어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행사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 조문수 교장은“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눅들어 살아온 지난 삶을 보상 받을 수 있는 당당함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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