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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위해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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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아동학대 예방 위해 머리 맞댄다!

11.22.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아동학대예방세미나’ 열려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교육․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감소방안 논의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서인숙)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19.~25.)을 맞아 112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감소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세미나는 아동학대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가 급증함에 따라 아동교육·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 감소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임혁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서 아동교육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감소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교육청 장학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사회복지시설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를 감소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인숙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되는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감소방안을 시, ·군과 협의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에는 아동보호종합센터를 비롯해 4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부산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299건으로 이 가운데 499(21.8%)이 학교, 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교육보육현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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