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와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11월 21일(목),BEXCO(부산 전시·컨벤션센터, 해운대구 소재)에서「2019 국가 대테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8일 제9차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한기본계획에 따라, 국가 차원의테러 대비태세를점검하고 테러
응역량을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5조에 따라 대테러활동에 관한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위원장 : 국무총리)
중앙정부(대테러센터)와지방자치단체(부산시)가합동으로주관하여 국정원(부산지부), 국방부(53사단·육군특공대), 경찰청(부산경찰청·서울특
대), 해양경찰청(남해해경특공대), 부산소방재난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해운대구청 등 9개 관계기관5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무총리, 국가테러대책위원(장관급), 광역자치단체·언론·민간단체 관계자 등500여명이 참관하였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25.~27.)개최를 앞두고동시다발 테러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드론·차량을 이용한 행사장 돌진, 주요행사장 점거 및 요인 이동차량 공격 등 동시 다발적인 복합테러 상황을 상정하여,
테러상황 전파부터 긴급 출동,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 화생방 탐지·제독, 구조·구급 등 요인 보호를 포함한 테러대응 과정 전반
대해관계기관의통합대응능력을 점검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은「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건물 붕괴에 따른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훈련도 병행했습니다.
특히, 테러·재난 상황 VR*및 심폐소생술등의체험장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국내
안티드 기술 관련 대테러장비를 전시하여 홍보하였습니다.
* 폭발물 테러 현장 행동요령 VR은 대테러센터에서 최초 제작, 안전체험관 및 초등학교에 보급 중
이 총리는 ISIS의 보복테러 공언등 국제테러 정세의 악화상황을설명하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회의가 열리는 만큼 안전
각별히 유의할 것을당부했습니다. (현장 반영)
또한, 이번 대테러종합훈련을 통해 그동안 대테러관계기관이 구축해온 테러 대응시스템과 대테러 작전수행능력을 점검했으며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장 반영)
아울러, 국가안보와 국민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테러요원및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습니다. (현장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