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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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역 확진자 1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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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역 확진자 1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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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추가로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18명이다.

17일 대전시는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유성구 모 소아전문병원에서 입원과 외래진료를 받았던 생후 8개월 된 아기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2명은 계속 입원 중이며 4명은 자택 격리돼 있다. 안정기에 접어든 1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시 관계자는 "이 소아병원을 찾지 않았던 부모들도 아이들이 감기 증세를 보이면 혹시 홍역이 아닐까 걱정된다며 문의를 하는 전화가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홍역환자가 처음 확인된 뒤 홍역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이날까지 221명에 달하고 있다. 

홍역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1천909명으로, 대전시가 모니터링 중이다. 첫 확진자와 접촉했던 172명은 홍역 잠복기를 지나서도 건강상태가 양호해 관리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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