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부산의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제3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11월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부산지역 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 상인가요제, 전통시장 깜짝 경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부산지역 29개 전통시장과 69개 업체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며, 부산의 전통 먹거리들과 의류, 한복, 공예품, 수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비롯하여 감천문화마을 등 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관(부스9개)을 운영하여 상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독특한 상품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전통시장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