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금일 오전 10시 30분 대통령표창 故노수천 선생의 손자 노경하(78세)씨에게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노수천 선생은 1919년 3월 9일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하왕십리 왕십리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3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6개월을 받은 바, 정부는 그 공을 인정해 대통령표창에 추서했다.
노경하 씨는 “내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했다는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국가보훈처에서 먼저 찾아주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