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학생들을 위한 최대 규모 대학생활 정보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는 ‘2018 유니브엑스포 부산’을 9월 8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유니브엑스포는 매년 대학생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기획, 홍보⋅디자인, 대외협력, 운영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며,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 8번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청춘의 조각을 모으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그것에 걸맞게 ▲토크콘서트 ▲취업·창업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 청년 창업 대 토론회, 워킹홀리데이⋅해외취업 설명회, 대학생활 토크콘서트, 꿈발표회(대학영화제) 등 최근 부산 대학생들의 관심과 고민,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춘방송국이라는 컨셉으로 ‘청춘야화’,‘대학배틀 시즌2’, ‘청춘다방’ 등 청춘들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과 소소한 흑백사진관, 소원팔찌제작, DIY 향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해는 특히 푸드트럭과 플리마켓까지 운영하여 더욱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2018 유니브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해 온 행사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유니브엑스포가 지난 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대학생 및 예비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진정한 대학생활과 취업, 창업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