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성인실기 강좌‘판화-실크스크린’을
11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2회(총 13회)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술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판화기법 중 목판화, 동판화를 직접 제작해보며, 제작한 판화로 콜라주 작품과 책(폴더북)으로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왔다.
특히 미술관을 거점으로 강의실, 자료실, 야외무대 공연, 플리마켓, 문화나눔의 공간 등으로 교육장소
가 새롭게 조성되어 미술관광장 환경 조성 및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해 수강생들의 자아발견과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공판기법의 한 종류인 실크
스크린을 통해 판화가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나아가 확장된 개념(전통
판화와 디지털 프린팅과의 관계)으로 판화의 색다른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1월 8일까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dma.go.kr)에서 하면 된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