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8일 오후 2시 ‘학교급식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
에서 시민행복위원회 사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1월 10일 개최 예정인 전체회의에 앞서 급식 관련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
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재현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이건희 친환경무상급식 대전운동본부장의 주제 발표
후 최정우 시민행복위 운영위원 주재로 고은아 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박인숙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
국민연대 상임대표, 박정현 대전광역시의원, 유란희 봉산초 비대위원장, 이종원 충청투데이 편집
국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날 전문가 의견으로는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 급식지원
센터조례 전면개정, 학교급식 지원체계의 정비 및 지원조직 구성 등이 제시되었다.
박재묵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은“이번 시민행복위원회 안건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
이니 만큼 안전하고 영양 있는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꼭 그 방법
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시민행복위원회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교 급식문제 해결방안”
이라는 의제로 4차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