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일어나 인근 시민이 소화기로 진화하여 경찰이 출동했다. 지난 10월 1일 오전 10시 9분 쯤 AOO씨(50대, 남)가 지하철1호선 시청역 서면방향 승강장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져 넣어 방화하여 인근 시민이 즉시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출동한 경찰이 전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 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역에서 쓰레기통을 방화한유사행위로 지하철 역무원이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오전 10시 55분 쯤 다대포역에서 하차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신...
부산진경찰서는 29일 오후 12시 5분 쯤 부산진구 부전시장 노상에서 부전지구대 경찰관의 잠복근무 중 AOO씨(60대, 남)가 소매치기 대상을 물색 중인 것을 발견하고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부전시장 일대에서 소매치기하고 있는 모습이 CCTV에 담겨있다(사진:부산진경찰서) 경찰에 의하면 지난 6월 경 2건의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하였고, 9월 25일 오전 11시20분 쯤 부전시장 노상에서 피해자 BOO씨(50대, 여)의 지갑을 절취하는 등 A씨가 소매치기사건의 동일인...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월부터 22.1월까지 약 2년여에 걸쳐서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빌라 등을 이용해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 등 50억 상당을 대출받아 편취한 금융종사자·시행사·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루어진 일당 48명을 검거하고 이 중 주모자급 4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범인 금융기관 현직부장 AOO씨(40대, 남)는 신용등급조회, 범행 준비자금 지원 등 범행 전반을 주도하면서 다른 공범들에게 대출명의자 모집, 범행이용 건물 알선 등 역할을 분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시행사...
부산금정경찰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베트남에서 약 1,158억 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자 A(41세) 등 9명을 검거하여 40대 주범 등 8명 구속, 1명은 불구속 송치하였으며, 고액 상습 도박 행위자 168명을 불구속 입건함과 동시에 잠적한 공범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주범 3명은 사회 선후배 관계로서 도박사이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베트남으로 출국하여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였고,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모집하여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수사...
부산동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이하 경찰)은 임차 등 전세피해자 9명으로부터 13억 5천만 원을 편취한 AOO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6일)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2019년 9월 경 부산 동구 OO오피스텔을 신축한 건축주 AOO씨(50대, 남)는 금융기관 4곳에서 58억 원을 담보 대출하여 오피스텔을 신축하고 대출과정에서 금융기관을 1순위 수익권자로 설정했다. 또한 A씨는 지인으로부터 차용한 5억 원에 대해 채권자가 신탁해지금지 가처분 신청하는 등 임차인 전세보증금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A씨는 신혼...
올해 대포유심 단속사건 중 단일사건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포유심을 적발됐다. 부산사상경찰서(이하 사상경찰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지적 장애인·고령층 등)을 모집해 이들 명의로 대포유심 총 7,711개를 개통한 뒤, 이를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판매한 대포유심 유통조직 총책 및 조직원 전원(7명)을 검거·구속하고, 단순히 유심 명의만 제공한 61명은 불구속 수사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포유심 개통현장 압수수색 (사진:부산경찰) 경찰에 의하면 이들이 개통한 대포유심 7...
지인 간 술 마신 후 귀가 중 시비 붙어 상대 안면부위 때려 병원 치료 6일 만에 사망해 가족신고에 검거했다. 지난 8월 23일 오후 11시쯤 부산금정구 남산동 노상에서 지인관계인 A, B씨가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 중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AOO씨(70대, 남)가 BOO씨(70대, 남)를 안면부위를 때려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 치료중인 B씨는 6일 뒤 8월 29일(월) 오전 11시 45분쯤 사망했다. B씨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살해할 생각이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
부산사하경찰은 사하구 소재 주거지 주차장에 영유아를 종이가방속에 넣어 유기한 20대 초반 남녀를 검거했다. 경찰은 31일 오전 9시 경남 창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AOO씨(20대 초반, 남)와 BOO씨(20대 초반, 여)를 영아유기 혐의로 경찰서로 임의 동행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하경찰에 의하면 A와 B는 8월 말쯤 당일 저녁 창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출산한 뒤 경제적인 문제로 양육에 자신이 없어 부산 사하구 소재 보육원 근처 노상에서 영아를 유기하기로 하고 종이가방 속에 담요에 쌓인 영유아를 담아 유기했다고 ...
8월 마지막 날 심야시간 부산 주택가 외부 주차장에서 아기울음소리에 지나가던 행인이 듣고 갓난아기가 담요로 쌓여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종이가방 속에 담요로 쌓여 있는 갓난여아가 탯줄도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로 있고 육안으로 봤을 때는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주변의 CCTV를 통해 1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종이가방을 주차장 한쪽에 두고 사라져버리고, 그대로 30여분 이상 아기는 방치되어 있다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
부산경찰청은 20대 신규조직원을 영입 후 도심 번화가 및 장례식장 등에서 경쟁조직 간 세력다툼을 벌이고, 성매매업소 등 불법 사업을 운영한 부산지역 2개파 조직원 등 총 73명을 검거하여 이들 중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을 주도한 24명을 구속하였다고 31일(수)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성매매업소(6개소)의 범죄수익금 1억 2천만 원을 특정하여 기소 전 추징하여 보전 예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폭력조직 A파는 ’19년 1월부터 ’21년 1월까지 신규조직원 14명을 영입한 후, ’21년 5월 부산시내 ...